CS/인공지능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고민 "컴퓨터가 생각할 수 있을까?"

hyehh 2023. 1. 1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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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컴퓨터와 인간이 세계의 두뇌대결, 체스게임을 한다.

세계 체스 챔피언 '게리 카스파로프'    VS   IBM에서 개발한 컴퓨터 '딥 블루'

 

그간 몇번의 대결에서 인간에게 졌던 인공지능 컴퓨터 

그러나 결과는 카스파로프의 패배, 딥 블루의 승리

 

똑똑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오늘날의 컴퓨터는 사람보다 훨씬 많은 일들을 더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할 만큼 똑똑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만든것

그러나 컴퓨터는 인간이 만든것이다.

컴퓨터가 인간의 지성적 행위를 모방할 수 있는 이유는 인간이 컴퓨터에게 인공지능을 부여했기 때문이다.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 

2차 세계대전에 연합군의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인물

 

자신이 생각한 알고리즘

엘렌 튜링은 전쟁이 일어나자 조국인 영국을 위해 독일의 암호를 풀어내는 일을 맡았다.

인간의 머리로는 도저히 계산할 수 없다는 독일의 애니그마 암호를

자신이 생각한 알고리즘을 입힌 기기로 풀어냈다.

 

애니그마

수수께끼란 뜻의 그리스어로 2차세계 대전중 독일군이 사용한 암호체계 

 

알고리즘을 입힌 기기

해당 기계는 작은 칸들로 나누어져 각 칸마다 특정한 기호를 읽고 쓰고 지울 수 있게 되어 있는 입력테이프와

이 테이프를 좌우로 원하는 칸만큼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제어장치로 이루어져있었다.

이름은 튜링기계라고 불렸다. 

 

튜링기계

튜링이 고안한 계산기계로 현대 컴퓨터의 모델이 됨

 

당시 사람들에게 컴퓨터란

당시 사람들은 컴퓨터를 단순히 거대한 기계장치, 즉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튜링의 고민은 조금 다른것이였다.

 

튜링의 논문 中 'Can machines think?'

1950년에 발표된 인공지능 관련 논문에서 튜링은 컴퓨터가 인간의 사유적인것과 비슷한 생각이라는 것을 할 수 있다고 믿은 최초의 사람이였다.  처음으로 컴퓨터를 생각하는 기계로써 바라본것이였다.

 

컴퓨터가 생각한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

튜링은 인간과 컴퓨터에게 같은 질문을 던져서 그 대답이 누구의 것인지 구분할 수 없다면 그것이 곧

컴퓨터도 인간처럼 생각한다는걸 의미한다고 했다.

이렇게 인공지능을 판별하는 방식을 튜링테스트라고 한다.

 

튜링테스트

앨런 튜링이 제시한 인공지능 판별법

 

감정까지 느낄 줄 아는 인공두뇌의 개발도 한창 진행중이다. 

슈퍼컴퓨터 속에 가상의 신경세포를 만든 뒤 뉴런 수를 인간의 두뇌구조에 맞추어 늘려가다보면 결국 진짜 뇌처럼 사고할 수 있는 인공두뇌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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